전선 노출된 벽에 뱀까지..."안전한 집에 살고 싶어요"

김민영 2025. 10. 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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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인 부모님 대신 할머니의 손길을 받는 진우, 진주 남매는 30년 넘은 낡은 집 때문에 일상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게 된 할머니가 집 곳곳에 있는 문턱들 때문에 집으로 돌아올 수 없는 형편인 겁니다.

초등학교 2학년, 4학년인 진우와 진주 남매는 30년이 넘은 낡은 집에 삽니다.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게 된 할머니가 집 곳곳에 있는 문턱들 때문에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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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적장애인인 부모님 대신 할머니의 손길을 받는 진우, 진주 남매는 30년 넘은 낡은 집 때문에 일상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게 된 할머니가 집 곳곳에 있는 문턱들 때문에 집으로 돌아올 수 없는 형편인 겁니다.

돌봐줄 사람이 없어 곤경에 놓인 진우, 진주에게 도민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천원의 힘, 김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2학년, 4학년인 진우와 진주 남매는 30년이 넘은 낡은 집에 삽니다.

얼기설기 지은 집이 노후화되다 보니 온전한 곳이 없습니다.

벽면에는 전선이 그대로 노출돼 있고, 벽지가 떨어진 벽 틈에서는 겨울철이면 한기가 뚫고 들어옵니다.

무엇보다 이 낡은 집이 남매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진우, 진주네 부모님은 지적장애가 있어 양육은 할머니가 도맡았는데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게 된 할머니가 집 곳곳에 있는 문턱들 때문에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터뷰> 진우(가명)

"우리 할머니가 아프세요. 집에 오셔도 잘 걸어다니지 못 하신대요. 집을 고쳐야만 오실 수 있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진우와 진주는 곧 사춘기로 각자의 공간도 필요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이원교 / 영동군 통합사례관리사

"성비 분리를 위해서 공간 분리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위생상 매우 안 좋아서 뱀과 쥐 같은 게 나온다고 합니다."

CJB는 초록우산과 함께 '천원의힘 희망캠페인'으로 28번째 후원 아동인 진우, 진주 남매에게 희망을 보내고자 합니다.

<그래픽>

초록우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한 통화에 3천 원인 ARS전화로 성금을 모아주시면 진우, 진주네 가족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CJB 김민영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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