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셰프, 건강 이상 고백 "지방간·고혈압→1일 1식 후 정상" ('알토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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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셰프가 1일 1식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박성광과 게스트 강레오 셰프가 출연했다.
강레오는 "한동안 건강이 안 좋은 적이 있었다. 지방간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았다. 병원에서 고혈압 약을 먹어보라고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라며 "살을 빼볼까 하다가 1일 1식하면서 모든 수치가 정상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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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강레오 셰프가 1일 1식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박성광과 게스트 강레오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강레오는 1일 1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유나가 "보통 셰프님들은 맛을 봐야 하니까 많이 드시게 되지 않냐"라고 의아해하자 이연복은 "지금 하는 일이 셰프가 아닌데?"라며 강레오가 농업인으로 변신한 걸 언급했다.
강레오는 "한동안 건강이 안 좋은 적이 있었다. 지방간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았다. 병원에서 고혈압 약을 먹어보라고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라며 "살을 빼볼까 하다가 1일 1식하면서 모든 수치가 정상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레오는 1일 1식 방법에 관해 "우리가 꼭 먹어야 하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있지 않냐. 탄수화물보단 단백질, 지방만 잘 챙겨 드시고, 그 외 채소를 많이 드시면 된다. 채소도 양을 조절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채소들이 있다"라며 당근,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를 언급했다. 강레오는 "브로콜리는 기둥까지 다 먹어도 된다. 예전에 유럽에서 요리할 때 줄기를 모아서 스태프들이 먹었다. 엄청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제주도 단골집을 찾아간 강레오는 "제가 가끔 여기 와서 요리도 해 먹고, 사장님이랑 나눠 먹는다"라면서 직접 토마토 갈치조림을 만들었다. 강레오는 박성광에게 평소 요리를 하는지 물으며 "전 요즘 공장에서만 일하니까 요리를 잘 안 해 먹는다. 음주 요리를 많이 한다. 술 마시다가 내가 하나 해주겠다고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강레오의 요리를 먹은 박성광은 "이거 꼭 드셔봐야 한다. 여태 먹어 본 음식 중 톱3 안에 들었다"라고 감탄했다.
강레오는 농수산물을 찾아 전국을 방랑하는 이유에 관해 "해외의 유명 셰프들을 보면 가장 친한 친구가 농부, 어부, 축산업 하시는 분들이다. 그래서 재료를 사용할 때 메뉴에 그분들의 이름을 표기한다"라며 "그래서 한국에서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단 취지에서 찾아다니다가 제가 동화돼서 같이 농사를 짓고 있더라. 계속 만나다 보니 공부가 되고, 그걸 알아가는 게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강레오는 "'자연인' 윤택 씨도 만난 적 있는데, 지도 앱을 보여주면서 '이만큼 다녔다'라고 하셨다. 근데 제걸 봤더니 제가 더 많이 다녔더라"면서 안 간 곳은 산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레오는 "육아가 힘들어서 나간 건 아니죠?"란 질문에 "육아 열심히 한다. 오늘 아침에도 학교 보내주고 왔다. 전 딸만 있으면 된다"라며 딸 사랑을 드러냈다. 박성광이 "너무 돌아다니면 형수님이 뭐라고 안 하냐"라고 걱정하자 이연복은 "나이 먹으면 안 오는 걸 더 좋아해"라고 대신 답했고, 강레오도 "생사만 알고 있으면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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