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하이 시즌' LG 신민재 골든글러브 유력...박민우보다 230이닝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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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골든글러브 후보 83명을 발표했다.
홈런·타점·도루·장타율·OPS에서 신민재를 앞서지만, 안타·타율·출루율에서는 신민재가 우위다.
반면 신민재는 2루수 중 최다인 130경기(992⅔이닝)를 뛰며 박민우보다 약 230이닝 많았다.
실책은 신민재 12개, 박민우 10개로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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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2루수 신민재다.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463타수 145안타) 1홈런 61타점 15도루 OPS 0.777(출루율 0.395, 장타율 0.382)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홍창기 부상으로 리드오프를 맡은 신민재는 5월까지 2할대 초반에 머물다 6-7월 맹타로 타율을 3할까지 끌어올렸다.
최대 경쟁자는 NC 박민우다. 117경기에서 타율 0.302(404타수 122안타) 3홈런 67타점 28도루 OPS 0.810(출루율 0.384, 장타율 0.426)을 기록했다. 홈런·타점·도루·장타율·OPS에서 신민재를 앞서지만, 안타·타율·출루율에서는 신민재가 우위다.
수비에서 차이가 벌어졌다. 박민우는 허리 통증으로 21일간 결장해 100경기(766⅓이닝)만 소화했다. 반면 신민재는 2루수 중 최다인 130경기(992⅔이닝)를 뛰며 박민우보다 약 230이닝 많았다. 실책은 신민재 12개, 박민우 10개로 큰 차이가 없었다.
신민재가 수상하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안게 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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