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역사를 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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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가 바라보는 프로 세계는 동화 속 동네일지 모른다.
평생 한 번 세계 대회 본선에서 바둑을 두어 보는 소원조차 접은 사람도 많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후지쓰배 세계 대회에서 48세 린하이펑이 3연속 결승에 오른 끝에 처음 우승했다.
1999년 24세 이창호는 삼성화재배에서 3연속 우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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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가 바라보는 프로 세계는 동화 속 동네일지 모른다. 평생 한 번 세계 대회 본선에서 바둑을 두어 보는 소원조차 접은 사람도 많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강자도 본선에서 첫판을 이긴 한판을 인생 바둑으로 꼽기도 한다. 어느 한 세계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고 그다음에도 결승에 오르고 또 이듬해 결승에 오른 역사를 쓴 사람들이 있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후지쓰배 세계 대회에서 48세 린하이펑이 3연속 결승에 오른 끝에 처음 우승했다. 그리고 10년 뒤.
1999년 24세 이창호는 삼성화재배에서 3연속 우승을 이뤘다. 지금까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10년이 지나 2009년 후지쓰배에서 또 3년 연속 결승 판을 두었다. 3연속 준우승 역시 다시 보기 어려운 일이다.
2022년 22세 신진서는 삼성화재배에서 3연속 결승에 올라 처음 우승했다. 2025년 10월 11일엔 3회 란커배에서 결승에 올랐고 12일 결승 3번기 1국을 두었다. 3년 연속 결승에 올라 2연속 우승할 기세다.

백74를 젖힐 땐 아래 넉 점을 잡힐 각오를 했다. 백80, 82로 오른쪽에 집을 만들 생각이다. 흑은 잡을 것 다 잡고 위쪽에서도 83으로 넉넉하고 편하게 벌려 자리를 잡으니 아쉬울 게 하나도 없다. 인공지능 카타고가 보기엔 <참고도>처럼 백1로 살리고 두느니만 못했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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