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투혼' 역도 박혜정, 2년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5. 10.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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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역도 에이스 박혜정(22·고양시청)이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을 들어 올려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리야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박혜정은 지난해 마나마 대회에서는 2위로 내려앉았지만, 2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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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역도 에이스 박혜정(22·고양시청)이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을 들어 올려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리야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박혜정은 지난해 마나마 대회에서는 2위로 내려앉았지만, 2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부상을 이겨낸 투혼으로 얻은 성과라 더 값지다는 평가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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