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이베르트 아웃"→"신태용 돌아와" 월드컵 실패에 인도네시아 팬들 분노 터졌다... 현지 매체도 "충분히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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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월드컵 좌절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신태용(55) 전 감독을 그리워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엑스포칼팀은 이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후 인도네시아 팬들이 신태용 감독을 그리워했고, '클루이베르트 아웃'을 주장했다. SNS에도 '클루이베르트 아웃'이라는 해시태그가 퍼지는 등 팬들이 폭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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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 플레이오프 B조 2차전 이라크와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2전 전패(승점 0)를 기록, B조 최하위가 확정돼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와 B조에 묶였다. 지난 8일에 열린 사우디전에서는 2-3으로 패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이라크전까지 패배로 끝났다. 인도네시아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 1938년 대회 때 출전했으나 당시에는 '네덜란드령'이었다.
이번에는 월드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인도네시아는 3차 예선에서 일본, 호주, 사우디, 중국 바레인과 경쟁하는 죽음의 조에 속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4위를 차지하며 4차 예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허망하게 2연패를 당해 월드컵 꿈을 접게 됐다.
인도네시아 팬들도 폭발했다. 월드컵이 좌절됐다는 사실보다, 신태용 감독을 경질한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를 향한 분노였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엑스포칼팀은 이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후 인도네시아 팬들이 신태용 감독을 그리워했고, '클루이베르트 아웃'을 주장했다. SNS에도 '클루이베르트 아웃'이라는 해시태그가 퍼지는 등 팬들이 폭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전이 끝난 뒤 수많은 인도네이사 팬들이 신태용 감독을 연호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초 신태용 감독과 이별했다.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워낙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뒤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준우승,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3차 예선 진출 등 수많은 업적을 쌓았다.

또 매체는 "클루이베르크 감독을 향한 기대는 비난으로 바뀌었다. 데뷔전부터 호주에 1-5로 대패했다. 신태용 감독 시절에는 호주를 상대로 0-0으로 비겼다. 또 일본전에서도 0-6으로 졌는데, 신태용 감독 시절(0-4 패)보다 더 참담한 패배였다"면서 "인도네시아는 지난 8일 사우디에 2-3로 패했다. 신태용 감독 체제에선 사우디를 맞아 1-1 무승부, 2-0으로 승리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면서 남은 선택지는 클루이베르트 감독을 경질하거나, 2027년 아시안컵까지 지켜보는 것이다. 만약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클루이베르트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면, 신태용 감독과 동등하거나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사령탑을 찾아야 한다. 인도네시아 팬들은 더 이상 '과정'을 기다리는 인내심이 없다"고 경고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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