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픈 독일, 또 ‘카스트로프 흔들기’…“꿈이 악몽이 됐네, 어머니 나라에서 불쾌한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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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의 한국행이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일까.
독일 매체 '빌트'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며 카스트로프의 활약을 꼬집어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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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의 한국행이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일까. 독일 매체 ‘빌트’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며 카스트로프의 활약을 꼬집어 혹평했다.
매체는 11일 “(카스트로프의) 꿈은 악몽이 됐다”라며 ‘꿈은 이뤄진다’라는 한국 대표팀의 응원 문구 중 하나를 비꼬는 듯한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면서 “카스트로프는 브라질전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한국은 0-5로 대패했다”라고 전했다.
카스트로프의 활약에 대해서는 “9월 어머니의 조국에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뒤 세 번째 경기를 맞이했다. 순조롭지 못한 출발이었다. 0-2로 뒤진 후반전 시작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교체 투입됐지만, 순식간에 0-4로 끌려가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독일의 카스트로프를 향한 관심은 한국 못지않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8월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 변경을 완료했다. 9월 A매치에서 곧바로 발탁되며 약 한 달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됐다. U-16을 시작으로 U-17, U-18, U-19, U-20, U-21 팀에서 총 26경기를 소화했다. 독일 A대표팀의 미래 자원으로 손꼽혔지만, 본인의 의지로 한국 대표팀을 선택했다. 이후 독일 매체들은 카스트로프의 한국행을 전하며 그리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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