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등극…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상금도 선두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가 된 홍정민은 상금 부문에서도 선두로 올라섰다.
홍정민은 12일 경기 용인시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홍정민은 2위 서교림(11언더파 205타)을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5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은 시즌 3승째를 기록하며 이예원·방신실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KLPGA 투어 통산 우승은 4승이다.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보탠 홍정민은 시즌 상금 12억9401만여원을 기록, 노승희(12억8735만여원)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홍정민은 또 대상 포인트 80점을 더해 유현조(624포인트)에 이어 2위(524포인트)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 홍정민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했다.
9언더파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홍정민은 4번(파5)·5번(파4) 홀 연속 버디에 이어 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순항했다.
반면 경쟁자들은 좀처럼 홍정민을 위협하지 못했다.
1타 차 단독 2위로 출발한 이동은은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추격전을 벌이는 듯 했지만 8번 홀에서 무너졌다. 티샷을 오른쪽 경사지 풀 속 깊숙이 보낸 이동은은 공을 찾아 자신의 공인 것을 확인하고 돌려놓는 과정에서 원래 위치보다 얕은 곳에 놓았다는 판정을 받아 2타를 잃었다. 이동은이 공을 확인한 뒤 내려놓는 장면은 TV 중계를 통해 방송됐고, 경기위원회는 규칙 위반을 확인한 뒤 11번 홀에서 이동은을 불러 2벌타를 부여했다. 이동은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순식간에 우승 경쟁에서 탈락한 이동은은 결국 7언더파 209타, 단독 9위로 대회를 마쳤다.
7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한 유현조는 전반에는 3타를 줄이며 홍정민을 위협하는 듯 했지만 후반 들어 버디는 추가하지 못하고 보기만 1개를 하며 9언더파 207타,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이날 13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했던 홍정민은 14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했지만 남은 홀들을 파로 잘 막아 서교림의 추격을 한 타 차이로 막아냈다.
홍정민은 “올해 초부터 목표는 상금왕이었다”면서 “남은 대회에서 더욱 집중해 상금 1위로 시즌을 마무리 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며 “우승을 한번 더 하고 싶고,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송은아는 공동 4위에 올라 신인상 포인트 130점을 획득, 김시현(1103포인트)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1164포인트)로 올라섰다.
용인 |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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