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정현-켐바오-나이트' 삼각편대 앞세운 소노, 라건아-벨란겔 분투한 한국가스공사 잡고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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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삼각편대가 적진에서 날아올랐다.
고양 소노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6-80으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2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을, 샘조세프 벨란겔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2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1쿼터 7분이 넘도록 소노는 파울이 없는 반면, 한국가스공사의 파울은 쌓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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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삼각편대가 적진에서 날아올랐다.
고양 소노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6-80으로 승리했다.
네이던 나이트(3점슛 2개 포함 23점 10리바운드)와 케빈 켐바오(3점슛 3개 포함 2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정현(3점슛 1개 포함 2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팀 득점의 70% 이상을 책임졌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2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을, 샘조세프 벨란겔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2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최승욱의 외곽슛으로 출발한 1쿼터. 초반부터 화력 대결이 펼쳐졌다. 소노는 켐바오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이정현이 외곽에서 림을 조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김준일이 골밑과 미드-레인지를 공략했고, 마티앙과 벨란겔이 지원했다.
1쿼터 7분이 넘도록 소노는 파울이 없는 반면, 한국가스공사의 파울은 쌓여갔다. 그러면서 분위기도 어수선해졌다. 양 팀 합쳐 코치 챌린지만 세 차례.
이정현이 자유투로만 6점을 쌓은 후엔 교체 투입된 라건아가 코트를 지배했다. 던지는 족족 림을 가르면서 1분 만에 7점을 쓸어 담았다. 결과로 20-25, 격차가 조금 줄었다.
2쿼터에 들어선 한국가스공사가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김준일이 골밑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신승민은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했다. 김국찬의 점퍼와 라건아의 3점슛으로 27-28.
이후엔 소노가 다시 도망갔다. 김진유와 이재도가 외곽포를 날렸고, 나이트와 켐바오가 손을 보탰다. 32-40까지 밀려난 한국가스공사. 라건아가 해결사를 자청했다. 10초 만에 내외곽에서 5점을 몰아쳤다.
타임아웃으로 전열을 가다듬은 소노는 이재도가 두 번째 3점슛을 터뜨렸다. 최승욱도 빠른 공격으로 힘을 실었다. 그러나 전반 막판에 쏟아진 실책에 더 달아나진 못했다.
45-41, 소노가 4점 앞선 채 맞이한 3쿼터.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초반 3분 동안 들어간 필드골이 김준일의 2점에 불과했다.
그리고 득점 사냥에 나선 소노. 나이트가 덩크슛을 내리꽂았고, 최승욱의 3점포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정현도 한국가스공사의 수비를 흔들면서 득점을 이어갔다.
3쿼터 4분을 남기고 44-59, 한국가스공사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정성우가 3점슛을 격발했고, 라건아가 풋백 득점을 올렸다. 벨란겔은 속공을 나가는 과정에서 U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2점과 공격권을 가져왔다.
라건아와 벨란겔의 활약으로 60-66, 한때 15점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가 6점으로 줄었다.
4쿼터, 주고받는 양상 속에 격차가 유지됐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벨란겔이 이재도의 볼을 뺏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75-72까지 쫓긴 소노는 타임아웃을 불렀다. 그리고 터진 나이트의 덩크와 켐바오의 속공.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의 외곽포로 맞불을 놨지만, 직후 수비 상황에서 이정현을 막지 않으면서 75-81로 밀려났다.
1분 20초를 남기고 정희재의 자유투 2구로 83-75,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소노가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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