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흥행 성공 '보스', 개봉 10일째 200만 넘겼다

지난 3일 개봉...12일 누적관객수 200만 돌파

(MHN 장민수 기자) 영화 '보스'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이날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3일 개봉 후 8일 연속 1위를 달리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장악, 170만 명인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전날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을 달성하게 됐다. 

올해 개봉작 중 전체 11번째, 한국 영화로는 '히트맨2' '승부' '야당' '좀비딸' '어쩔수가없다'에 이어 6번째다.

이에 '보스' 측은 배우들의 200만 자축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관객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보스'는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양보하려는 조직원들의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라희찬 감독이 연출했으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한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