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숨진 양평 공무원 부검은 폭력' 국힘 공세에 "특검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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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를 받다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에 대해 국민의힘이 연일 특검의 강압수사라고 공세를 펴자 더불어민주당은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에 끌어들여 특검 수사를 흔들고 자신들의 죄를 피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특검 흔들기를 멈추고 특검 수사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며 숨진 공무원에 대한 부검이 과한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측 비판에 대해선 "말씀드린 것 외 다른 말은 붙이지 않는 게 좋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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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를 받다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에 대해 국민의힘이 연일 특검의 강압수사라고 공세를 펴자 더불어민주당은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에 끌어들여 특검 수사를 흔들고 자신들의 죄를 피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를 먼저 지키길 바란다"며 "존엄한 한 사람의 죽음 앞에 경건한 예의와 애도를 표하는 게 사람의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특검 흔들기를 멈추고 특검 수사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며 숨진 공무원에 대한 부검이 과한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측 비판에 대해선 "말씀드린 것 외 다른 말은 붙이지 않는 게 좋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숨진 공무원에 대한 부검 결정을 두고 "유족이 완강히 반대하는데도 수사당국은 부검을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이건 수사가 아니라 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64195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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