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전아내 김민지 씨와 함께 방송 등장…서장훈도 깜짝 "국내 최초 아냐?"(미우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 씨가 방송에 등장한다.
12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윤민수와 함께 이혼 후에도 한 집에서 지내온 김민지 씨가, 윤민수의 이사를 2주 앞두고 짐을 정리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윤민수는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 군을 뒀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 씨가 방송에 등장한다.
12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윤민수와 함께 이혼 후에도 한 집에서 지내온 김민지 씨가, 윤민수의 이사를 2주 앞두고 짐을 정리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영상 속 윤민수는 집 안에서 "후 엄마, 잠깐만"이라며 전 아내를 불렀고,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놀란 듯 "진짜 나오시는 거예요?"라고 반응했다.
윤민수의 어머니 역시 "나온다고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저도 몰랐다. 만약 오늘 등장하시면 국내 최초 아니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후 방문이 열리고 김민지 씨가 등장했다. 김민지 씨는 윤민수 앞에서 담담하게 "정리 좀 하자"는 윤민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곧 가구와 물품을 나누는 작업에 돌입했다.





윤민수는 "이사까지 이제 2주 남았다. 정리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을 꺼냈고, 김민지 씨는 "이제 스티커 붙이자. 윤후 아빠 거랑 내 거랑"이라며 정리 규칙을 제안했다. "내가 이사하는 날 직접 정리하긴 할 거지만, 혹시 모르니까 윤후 아빠한테도 정리한 거 설명은 해줘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민수는 자신의 물건에는 빨간 스티커를, 김민지 씨의 물건에는 파란 스티커를 붙이며 하나씩 분류했다. 그 과정에서 윤민수는 "이건 너 써. 난 다시 사면 된다"며 전 아내를 향한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민수는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 군을 뒀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집 매매 문제로 한동안 한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조민기 아내' 김선진, 7년만 눈물의 방송 출연 "옛 생각나, 샵 운…
- 슈, 도박 논란 후 BJ '노출' 사실은..."전세금 때문, 선택권 없었…
- “시상식 때도 정정했는데” 다이앤 키튼, 79세로 별세
- '암 투병설' 박미선, 건강한 목소리로 등장…선우용여 눈물 "같이 못 가…
- '86세' 전원주, 연회비 700만원 호텔 헬스장 회원.."쓸 때는 쓴다…
- 조진웅이 또..영화 감독+톱스타에 주먹질 “날 때린 그 사람”
- 브루스 윌리스 ‘뇌’, 결국 해부대에..“치매 연구 위한 기증”
- 안선영, 눈물 펑펑 "치매+뇌졸증 母, 가끔 날 못 알아봐..1초라도 기…
- '前남편 10억 분할' 김주하, 이혼 언급에 분노 "남자복 없다고? 아들…
-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재정 이슈에도 나눔 근황…여전한 단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