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요코하마 공동 4위 '개인 시즌 최고 성적'…우승은 쇼플리 'PGA 1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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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4)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올해 처음으로 '톱5'에 입상했다.
안병훈은 12일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7,315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솎아내 5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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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안병훈(34)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올해 처음으로 '톱5'에 입상했다.
안병훈은 12일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7,315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깔끔하게 5개 버디를 솎아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총 7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이어졌고,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작성한 안병훈은 전날보다 한 계단 밀렸으나 공동 4위의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안병훈은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 6월 RBC 캐나다 오픈 공동 6위에 이은 2025시즌 세 번째 톱10인 동시에 올해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이다.
김시우(30)와 임성재(27)는 나란히 20위(8언더파 276타)로 마무리했다.
최종라운드 전반 4~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몰아치고 나머지 홀에서 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3타를 줄였고, 두 계단 밀려났다.
안병훈과 공동 3위로 출발한 김시우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엮어 1타를 잃으면서 17계단 하락했다.
김주형(23)은 사흘 연속 오버파 이후 이날 처음 '언더파'를 적었다. 버디 5개를 뽑아내 11계단 올라선 공동 56위(1오버파 285타)였지만, 대회 전체적으로는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은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잰더 쇼플리(미국)가 차지했다.
접전 상황에서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등극했다. 올해 첫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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