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시범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호남향우회 연합회가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목적으로 '호남향우회 가족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남양주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며, 김희호 연합회장을 필두로 11개 지회 회원 800여 명이 나눔의 뜻을 모았다.
현장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성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민희(민주·남양주갑)·김병주(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낙준·조광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이홍균 경기동부상의회장도 자리를 지켰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 시장 후보군인 이원호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장, 임윤태 변호사, 윤용수 전 도의원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남양주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체육대회에서 김희호 연합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호남이 없으면 조선이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호남인들의 위대한 역사가 남양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성대 의장은 "지역 내 8개 중첩규제 해제를 위해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남양주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체육대회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회원 표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치권 인사들의 인연 강조도 이어졌다. 최민희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은 호남 덕분"이라며 "광주 정신을 가슴에 품고 절대 배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의원은 "소령 시절 전남대 대학원에서 공부한 인연이 깊다"며 "지역 헌신에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재 2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연합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봉사 활동을 강화한다. 김희호 회장은 "연말에도 성금 모금 행사를 이어가 남양주시 발전과 불우이웃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남양주시 호남향우회 체육대회에 참석한 정치인들이 환담하고 있다. (좌로부터 주광덕 시장, 조성대 의장, 최민희 의원, 마지막 김병주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