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네 번째 결혼 더 성대하게?.."우주 결혼식 생각" [★할리우드]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05.08 /사진=김휘선 hwijpg@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우주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26세 연하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결혼식을 구상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둘 다 모험심이 강하고 스릴을 즐긴다"며 "톰 크루즈는 이미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톰 크루즈는 평소에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며 "우주에서 결혼하는 최초의 부부가 되는 일에 흥미를 보였다. 심지어 공중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며 결혼 서약을 하는 것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들은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다"며 "결혼식을 통해 그들의 열정과 개성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에 대해 자제하고 있으나 결혼식은 세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성대하게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아나 디 아라마스와 오래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다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실상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톰 크루즈는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 등 총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다. 아나 디아르마스는 스페인 배우 마르크 클로테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