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 지극정성 효심에 눈시울…마카오서 울고 웃었다 ('살림남')

이유민 기자 2025. 10. 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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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첫 해외여행지 마카오에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트로트 한류 스타'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첫 해외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박서진의 '가이드 박' 변신이었다.

가족애와 웃음, 그리고 감동이 어우러진 박서진 가족의 해외여행기는 매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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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박서진이 첫 해외여행지 마카오에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트로트 한류 스타'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첫 해외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박서진의 신곡 '당신 이야기'로 포문을 열며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박서진의 '가이드 박' 변신이었다. 해외여행이 처음인 동생 효정을 위해 그는 마카오를 여행지로 선택, 사전 조사부터 동선 계획까지 꼼꼼히 준비하며 리더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능숙하게 가족들을 이끄는 모습은 '든든한 맏아들' 그 자체였다.

여행 도중 박서진의 글로벌 인기도 확인됐다. 마카오 현지 육포 가게 사장님이 "TV에서 본 적 있다"며 그를 알아보는가 하면, 팬이라고 밝힌 현지인까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지켜본 부모님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박서진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또한 그는 미리 준비한 '여행 노트'를 꺼내 가족에게 마카오의 역사와 명소를 설명하며 완벽한 '가이드 박'으로 활약했다. 특히 부모님의 사진을 직접 찍어드리며 "이제는 내가 부모님 추억을 만들어드릴 차례"라며 효심을 드러내 뭉클함을 더했다. 바쁜 생업으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던 부모님은 "지금이 우리 신혼여행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여행의 즐거움도 잠시, 평소 무릎이 좋지 않았던 아버지가 길 위에서 주저앉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가족들은 "조금만 더 신경 썼어야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시청자들 또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봤다. 다음 날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숙소에 두고 여행을 이어간 박서진은, 흥정을 위해 현지에서 즉석으로 노래를 부르는 '흥 폭발' 에피소드로 다시금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가 공개됐다. 홍콩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여행 편에서는 다시 건강을 되찾은 아버지가 합류, 가족이 함께 먹방을 즐기며 완전한 '해외 가족여행 완결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애와 웃음, 그리고 감동이 어우러진 박서진 가족의 해외여행기는 매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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