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100% 관세폭탄에 중국 "싸움 원치 않지만 두렵지 않다"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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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라는 초강수를 꺼내자, 중국이 "싸움을 바라지 않지만 두렵지도 않다"며 맞섰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평균 55% 수준의 대중국 관세에 100%를 추가 부과하고, 첨단 소프트웨어 수출을 제한하는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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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APEC 회담 취소 시사까지
희토류·해운·소프트웨어 전선 확전, 무역전 장기화 조짐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라는 초강수를 꺼내자, 중국이 "싸움을 바라지 않지만 두렵지도 않다"며 맞섰다. 무역과 기술, 해운으로 확전된 미중 갈등이 다시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2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에서 "9일 발표한 희토류 등 물자의 수출 통제는 법규에 따른 정상적 조치"라며 "걸핏하면 고액 관세로 위협하는 것은 공존의 올바른 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100% 관세 인상과 소프트웨어 통제는 전형적인 이중잣대"라며 "미국은 반도체 설비를 비롯해 수천 개 품목을 일방적으로 제재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이 잘못된 조치를 시정하고 양국 정상이 합의한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을 존중하길 바란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중국은 정당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히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하고 희토류 합금 수출 통제를 강화했다. 14일부터 미국 관련 선박에 순t당 400위안(약 8만원)의 '특별 항만 서비스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평균 55% 수준의 대중국 관세에 100%를 추가 부과하고, 첨단 소프트웨어 수출을 제한하는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이유가 없어진 것 같다"며 회담 취소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양국은 최근 서로의 기업을 제재·조사 대상으로 올리며 치킨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완화 기류를 보이던 미중 경제협상은 다시 냉각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다.
#미중관세전쟁 #희토류 #트럼프 #시진핑 #수출통제 #무역갈등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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