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식당서 화재…일가족 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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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밤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9분께 청평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그러나 내부 붕괴 우려와 잔불 정리 등에 시간이 소요돼 완진까지는 2시간여가 더 걸렸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 A(49)씨 부부와 중·고등학생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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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밤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9분께 청평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91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1층 식당 내부에서 불길이 크게 치솟고 있었으며, 인명 고립이 우려돼 현장지휘관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이날 오전 0시 32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비번 대원 일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 14분쯤 불길을 대부분 잡았다. 그러나 내부 붕괴 우려와 잔불 정리 등에 시간이 소요돼 완진까지는 2시간여가 더 걸렸다.
불은 건물 1동(171㎡)을 태우고 약 5천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25분 만인 오전 2시 45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 A(49)씨 부부와 중·고등학생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건물 내부 수색 과정에서 가족이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박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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