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가을축제 ‘두두다동’ 18일 개막…이찬원·진해성 등 트롯 스타 총출동

이창재 2025. 10. 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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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 '두두다동(두근두근 다 함께 동구)'이 오는 18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역대표 축제인 '2025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을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두두다동'은 기존 어울림한마당의 새로운 이름으로, '두근두근 다 함께 동구'라는 의미를 담은 축제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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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체육공원서 하루 종일 즐기는 어울림한마당…체육대회·트롯경연·콘서트까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 ‘두두다동(두근두근 다 함께 동구)’이 오는 18일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역대표 축제인 ‘2025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을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울림 한마당 두두동 포스터 [사진=동구청]

‘두두다동’은 기존 어울림한마당의 새로운 이름으로, ‘두근두근 다 함께 동구’라는 의미를 담은 축제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구민 체육대회 △전국 트롯 경연대회 △어울림 콘서트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i 팝업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다. 체육대회와 레이저 서바이벌, 평생학습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쉼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전국 트롯 경연대회 본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참가자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울림 콘서트’는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트롯 아이돌 이찬원, 정통 트롯 가수 진해성, 국악 트롯 신예 신승태, 감성 트롯맨 송성호가 출연해 가을밤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두두다동’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누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적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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