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무대서 韓 감독 돌풍 계속된다...베트남, 김상식, 라오스, 하혁준 감독, 나란히 선전

박윤서 기자 2025. 10. 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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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향한 두 한국인 지도자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팀은 9일 열린 네팔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조별 예선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다가오는 리턴 매치 역시 네팔과의 대결로 예정되어 있으며, 김 감독은 "2연전 모두 승리로 장식해 본선 진출 가능성을 더욱 확실히 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두 한국인 감독의 도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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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2027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향한 두 한국인 지도자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팀은 9일 열린 네팔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조별 예선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며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전에 들어서 선수들의 집중력과 체력 우위를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김상식 감독은 "논란 속에서도 팀이 하나로 뭉쳐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가오는 리턴 매치 역시 네팔과의 대결로 예정되어 있으며, 김 감독은 "2연전 모두 승리로 장식해 본선 진출 가능성을 더욱 확실히 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같은 조의 라오스 대표팀을 이끄는 하혁준 감독은 강호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라오스는 전반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0-0으로 마무리했으나, 후반 체력 저하와 경기 막판 불운한 실점으로 인해 0-3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 감독은 "팀의 발전 방향은 분명하다. 경기력은 계속 좋아지고 있고, 선수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한국인 감독의 도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아시아 각지에서 지도자로 활약 중인 김상식 감독과 하혁준 감독의 존재는 한국 축구 지도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으며, 이들의 행보가 2027 아시안컵 본선 무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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