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서 광안리까지 '10분'…부산시, 해상택시 띄운다

박은경 2025. 10. 12.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를 오가는 해상관광택시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부산해상관광택시 운항사업자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상관광택시 도입 시 해운대와 광안리 간 이동 시간을 30~4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두 주요 관광지를 잇는 연계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30~31일 운항사업자 공모 접수
부산 광안리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를 오가는 해상관광택시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부산해상관광택시 운항사업자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5일 열리며, 다음달 11일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50인승 이하의 환경친화적선박 6척 이상을 투입해 부산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수영강~광안리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시는 이들 지역에 각각 승선장을 조성하고, 해상관광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부산에는 관광 목적의 유람선이 운항 중이지만 해상 대중교통 수단은 없다. 앞서 2022년 남항, 송도, 영도 등 원도심 권역에 해상관광택시를 도입하기 위해 사업자까지 선정했지만 해당 업체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무산됐다.

시는 해상관광택시가 운항되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버스나 도시철도를 보완하는 대체 수송 수단으로 도심 교통 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상관광택시 도입 시 해운대와 광안리 간 이동 시간을 30~4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두 주요 관광지를 잇는 연계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