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B들,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 5%대 전망…한국은 1% 턱걸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대만의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대 중반에 이를 것이라는 주요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이 나왔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0%로 간신히 0%대 저성장을 면할 것이라는 IB들의 전망과 대조된다.
이처럼 IB들이 전망치를 올린 것은 대만이 올해 들어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IB들은 내년 대만의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8월 말 2.1%에서 9월 말 2.3%로 0.2%p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인당 GDP 22년만에 한국 추월할 듯

올해 대만의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대 중반에 이를 것이라는 주요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이 나왔다.
1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요 해외 IB 8곳이 제시한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평균 5.3%로 집계됐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0%로 간신히 0%대 저성장을 면할 것이라는 IB들의 전망과 대조된다.
이는 대만 통계청(DGBAS)이 최근 제시한 4.45%보다도 1%p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IB들이 대만 경제의 앞길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 한 달간 노무라와 JP모건 등 5곳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는 지난 8월 4.6%에서 9월 6.2%로 높였고 JP모건도 5.8%에서 6.1%로 올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3.5%에서 5.2%, 씨티는 3.5%에서 4.4%, HSBC는 3.3%에서 5.7%로 각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바클리와 골드만삭스, UBS가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지만 모두 5.0%로 5%대였다.
이처럼 IB들이 전망치를 올린 것은 대만이 올해 들어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붐과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 속에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인 TSMC를 중심으로 대미 반도체 수출을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월간 수출액에서 처음 한국을 앞섰고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8%대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렸다.
IB들은 내년 대만의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8월 말 2.1%에서 9월 말 2.3%로 0.2%p 높였다.
이런 고성장 속에서도 비교적 저물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IB들의 분석이다.
또 대만의 올해 1인당 GDP는 3만8천66달러로, 한국(3만7천430달러)을 22년 만에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지금처럼 1400원대로 고공 행진할 경우 양국의 격차는 이보다 더 벌어질 수도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승훈 기자 yycub@naver.com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마스 측 "전쟁 재개시 싸울것"…美, '휴전 정상회의' 추진
- "순간 고요해져" "압도돼"…'폭군의 셰프' 배우들이 꼽은 명장면
- 갈 길 먼 전산망 복구…일각 "올해 완전복구 어려울 수도"
- 개혁 '온도차' 인정한 대통령실…與와 거리감 커지나
- "이사가야 하는데…" 가뭄에 콩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에 커지는 한숨
- 홍준표 "김문수 선택은 최악"…김재원 "당신이 답은 아냐"
- 20대 청년층, 70대 이상 인구보다 적어져…저출산 고령화 영향
- '열병식 외교'로 자신감 다진 김정은, 북미대화는?
- [단독]계엄 엿새 뒤 몽골 軍인사 입국…"정보사 공작 은폐 의심"
- 가평 청평 식당 화재로 대응 1단계 발령…일가족 4명 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