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번아웃 고백 “작품에 쏟은 노력 비해 보상 적어, 공허함+박탈감 느껴”

장예솔 2025. 10.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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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번아웃 증상을 고백했다.

영상에서 김지훈은 "최근에 제 상태가 무기력함이 커지고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의욕도 안 생긴다"며 번아웃 증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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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지훈이 번아웃 증상을 고백했다.

최근 '다이어트 과학자 최겸'에는 '의욕이 사라지고 무기력하다? 번아웃이라면 이걸 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훈은 "최근에 제 상태가 무기력함이 커지고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의욕도 안 생긴다"며 번아웃 증상을 호소했다.

김지훈은 "챗GPT가 번아웃 카테고리를 정리해 줬는데 그중에서 노력-보상불균형인 것 같다. 최근 작품을 하면서 굉장한 노력을 쏟아부었는데 그것에 비해 보상이 적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이 끝난 후 부상도 있고 힘들어서 몸을 회복하고자 한두 달 쉬었다. 꾸준히 쉬고 운동하면서 몸은 어느 정도 회복했는데 공허함이 너무 컸다. 새로운 일을 하는 것도 귀찮고 의욕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김지훈은 "드라마를 편집할 때 시간이 오버되면 어쩔 수 없이 잘라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근데 내가 나온 장면들이 하나 걸러 한 장면씩 빠지면 나만 고생하는 게 된다. 사람들에게 보여지지 않는다. 잘했냐, 못했냐 평가를 받기 이전에 내가 노력한 부분을 보여줄 기회조차 사라지니까 박탈감이 컸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게 원래 당연하고 그런 일이 많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마음속에는 데미지가 쌓였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바깥을 안 나가고. 집에만 있게 되고, 사람들도 많이 안 만나게 됐다. 일을 하면서도 열정이나 불이 예전보다 잘 안 붙는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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