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변열차 정거장서 댄스·공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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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모으기 위해 해운대구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말마다 해운대 해변열차 정거장 일대에서 젊은 예술인들이 K팝 댄스 등 거리를 무대 삼아 공연을 펼친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변열차를 타고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이색적인 문화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해운대만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이자 청년 문화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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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모으기 위해 해운대구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말마다 해운대 해변열차 정거장 일대에서 젊은 예술인들이 K팝 댄스 등 거리를 무대 삼아 공연을 펼친다.
해운대구는 이달 초부터 ‘해운대 더 라이드 해변열차’ 문화사업의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명칭에 들어간 ‘더 라이드’는 미국 뉴욕에서 주요 명소를 이동하며 거리 공연과 연극을 결합한 버스 투어다. 맨해튼 도심의 교통 체증을 관광상품으로 바꾼 역발상에서 시작된 문화관광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매 주말 오후 두 차례, 미포정거장과 달맞이터널 정거장에서 해운대문화예술단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볼 수 있다. 이들은 해변열차의 정차 시간을 이용해 K팝 댄스와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연말까지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관광객들의 반응 등을 수집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해운대블루라인과 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변열차를 타고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이색적인 문화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해운대만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이자 청년 문화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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