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 쌀쌀한 날씨에…백화점·아웃렛 '깜짝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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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흘 안팎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백화점과 아웃렛 매장들이 깜짝 매출을 올렸습니다.
오늘(12일) 백화점 3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3∼9일) 일주일간 백화점의 일평균 매출은 작년 추석 연휴(9월 14∼18일)보다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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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쇼핑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ewsy/20251012102025659difr.jpg)
올해 열흘 안팎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백화점과 아웃렛 매장들이 깜짝 매출을 올렸습니다.
오늘(12일) 백화점 3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3∼9일) 일주일간 백화점의 일평균 매출은 작년 추석 연휴(9월 14∼18일)보다 급증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35.0%, 신세계백화점은 25.5%, 현대백화점은 25.2% 각각 증가했다. 일평균 방문 고객 수도 25.0% 이상 늘었습니다.
백화점 업계는 두 자릿수 매출 증가 요인으로 '날씨'를 꼽았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 서울의 평균 기온은 17.6∼22.5도로 작년 추석 연휴(26.8∼29.4도)보다 낮았습니다.
작년에는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9월 중순이었고 더위가 이례적으로 길어 아우터가 11월에서야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로 다소 늦은 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소비자들의 아우터 구매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여기에 실내 쇼핑몰을 찾는 나들이객이 증가한 것도 백화점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연휴 기간 '서울의 명소'인 롯데월드몰과 타워에는 150만명의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패션 부문 일평균 매출을 작년 추석과 비교하면 롯데백화점은 35.0%, 신세계백화점 46.5%, 현대백화점은 50.0% 각각 늘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에는 궂은 날씨로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른바 '백캉스' 고객이 많았고,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 덕분에 아우터 등 의류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웃렛에도 가을·겨울 의류를 찾는 고객이 몰렸습니다.
신세계사이먼은 추석 연휴 수도권 아웃렛 점포의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입차 수가 평균 15% 이상 늘고 스포츠·아웃도어 매출 신장률이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유통업계에서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추석 연휴 일평균 매출은 작년보다 5%가량 줄었습니다.
기업회생 중인 홈플러스는 작년 10월 대비 점포 수가 4개 줄면서 일평균 매출이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명절 기간 매출은 주로 하루 전에 매출이 발생하고 이후에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에는 추석 당일(6일) 이후에도 연휴가 길게 이어져 작년 추석보다 일평균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석연휴 #백화점 #아웃렛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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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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