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끝내기 득점 김혜성, 챔피언십시리즈 엔트리 승선 전망

서장원 기자 2025. 10. 12.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진출 첫 해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엔트리에도 승선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네이션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의 NLCS 26인 엔트리를 예측하면서 김혜성을 13인 야수 명단에 포함했다.

NLCS에서도 엔트리에 승선해 포스트 시즌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매체 예측 다저스 NLCS 26인 엔트리에 포함
다저스 김혜성(왼쪽)이 10일 필라델피아와 NLDS 4차전에서 연장 11회 끝내기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진출 첫 해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엔트리에도 승선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네이션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의 NLCS 26인 엔트리를 예측하면서 김혜성을 13인 야수 명단에 포함했다.

김혜성은 앞서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까지 엔트리에는 승선했지만 팀이 치른 6경기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철저히 외면당하던 김혜성은 지난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NLDS 4차전 11회말 대주자로 투입돼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김혜성은 맥스 먼시의 안타 때 빠른 발을 활용해 3루에 도달했고, 다음 타자 앤디 파헤스의 투수 앞 땅볼 때 상대 투수가 볼을 더듬는 틈을 타 홈으로 쇄도, 시리즈를 끝내는 결승 득점에 성공했다.

끝내기 득점으로 존재감을 나타냈지만, 아직 김혜성은 포스트시즌에서 타석에 서지 못했다. NLCS에서도 엔트리에 승선해 포스트 시즌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시카고 컵스의 승자와 7전 4선승제의 NLCS에서 격돌한다. 이긴 팀은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