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시상했던 故다이앤 키튼 별세…향년 79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키튼이 향년 7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다이앤 키튼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피플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8분에 다이앤 키튼 집에 출동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이앤 키튼 측은 피플에 "현재로선 더 자세한 정보는 없다"며 "그의 가족은 큰 슬픔 속에서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키튼이 향년 7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다이앤 키튼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피플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8분에 다이앤 키튼 집에 출동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이앤 키튼 측은 피플에 "현재로선 더 자세한 정보는 없다"며 "그의 가족은 큰 슬픔 속에서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다이앤 키튼은 1946년생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1968년 뮤지컬 '헤어'로 데뷔한 후 영화 '대부' 3부작에서 케이 아담스 역으로 출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또한 다이앤 키튼은 우디 앨런 감독의 1977년 작 영화 '애니 홀'(1977)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외 대표작으로는 우디 앨런 감독과 작업한 '맨하탄'(1979), 낸시 마이어스 감독과 함께 한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2003) 그리고 '북클럽'(2018) 등이 있다.
특히 고인은 지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에게 '기생충' 각본상을 안긴 시상자로 상을 건네 주목받은 바 있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동생 속옷 훔쳐 입고 '나는 노예' 새긴 공무원…주인님은 아내였다
- "자는데 형부가 더듬더듬…따지자 '합의한 거 아니냐' 역공" 처제 하소연
- "생활비 300만원 주는데 각방, 5년째 '수절'…ATM 된 기분" 남편 토로
- [단독] '혈액암 투병' 안성기, 건강 악화 병원 이송…"美서 아들 급거 귀국 중"
- 남편과 다투다 25층서 추락한 20대…기적적으로 생존, 어떻게?
- 김다예 "나라 바꾼 ♥박수홍"…친족상도례 폐지에 감격
- "사위 생일 안 챙긴 친정엄마에게 화난 시모…이런 경우도 있나요?"
- '윤정수♥' 원진서, 발리 신혼여행서 과감 비키니…늘씬 글래머
- '상간 혐의 피소' 숙행, '현역가왕3' 무대 통편집…리액션으로만 등장
- 김수용 심정지 당시 현장 공개…김숙 "임형준과 CPR, 임종 호흡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