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 안 잡히는 비니시우스 상대해?"… 日 DF 모치즈키의 솔직한 고백 "내가 얼마나 버틸까"

김태석 기자 2025. 10. 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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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모치즈키 헨리 카이키가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감이 오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모치즈키가 소속된 일본 대표팀은 오는 14일 저녁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를 앞세운 브라질과 맞붙는다.

모치즈키는 일본 대표팀 내에서 몇 안 되는 J리그 소속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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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모치즈키 헨리 카이키가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감이 오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모치즈키가 소속된 일본 대표팀은 오는 14일 저녁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를 앞세운 브라질과 맞붙는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원정 친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전에 보여준 폭발적인 침투와 스피드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제 일본은 비니시우스를 중심으로 한 브라질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야 한다. 일본 매체 <사커 킹>에 따르면, J1리그 마치다 젤비아에서 활약 중인 모치즈키는 브라질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마친 뒤 일본 취재진과 만나 "남은 훈련에서 나를 보여주고 싶다. 완벽한 상태로 출전 기회를 잡는다면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커 킹>은 주로 오른쪽 수비수로 뛰는 모치즈키가 이번 브라질전에 나설 경우, 자연스럽게 비니시우스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담당하는 브라질의 왼쪽 공격 라인과 맞붙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치즈키는 "비니시우스는 슈퍼 플레이어다. 그런 선수를 상대로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상상하고 있다. 마르티넬리도 굉장히 빠른 선수이기 때문에 속도로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애초에 플레이할 공간을 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맞붙을 기회가 온다면 적극적으로 부딪치겠다"라고 말했다.

모치즈키는 일본 대표팀 내에서 몇 안 되는 J리그 소속 선수다. 자연히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대표팀 동료들에 비해 국제 무대 경험이 부족하다. 따라서 브라질의 슈퍼스타들이 어떤 플레이를 펼치는지 직접 체감한 적이 거의 없다.

이에 대해 모치즈키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했다. 모치즈키는 "해외에서 뛰는 브라질 선수들과 직접 붙어본 적이 없어 감이 오지 않는다. 직접 부딪쳐봐야 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브라질의 세계 최고 수준 선수들을 상대로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대표팀 내에서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전의를 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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