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이민우♥싱글맘 법적 문제 “전남편 굴레 눈물→친양자 입양 결정”(살림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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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가 딸을 입양해야 하는 상황을 공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딸까지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는 이민우와 예비신부 이아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예비 신부와 딸의 합가로, 총 일곱 식구가 한집에서 함께 살게 된 이민우 가족의 대가족 일상이 전파를 탔다.
6세 딸은 이민우의 친자가 아니기 때문에 입양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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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민우가 딸을 입양해야 하는 상황을 공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딸까지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는 이민우와 예비신부 이아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예비 신부와 딸의 합가로, 총 일곱 식구가 한집에서 함께 살게 된 이민우 가족의 대가족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민우의 집은 완전히 달라진 풍경을 자랑했다. 거실에는 건조대가 생겼고, 칙칙했던 이민우의 방에는 귀여운 인형들과 아이 전용 옷장이 자리했다. 화장실에도 아이 칫솔과 아이를 위한 발받침대가 있었다.
이를 본 은지원은 사랑스러운 아이템들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면서 "저기 올라가서 세수할 생각하니까 너무 귀여워 보인다"고 했다. 자막에는 '귀여운 아이 모습에 흐뭇한 예비신랑'이라는 말이 더해지기도 했다. 실제로 이민우는 딸과 함께 양치질을 하고, 아이의 머리도 직접 묶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이민우는 가족들이 타고 다닐 차를 주문했다고 밝히면서, 오는 12월 둘째 출산 예정인 이아미에게 산후 조리원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결혼은 내년 봄 쯤에 하자고. 방송에는 내년 5월 결혼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정보가 더해졌다.
하지만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새로운 소식을 알게 됐다. 6세 딸은 이민우의 친자가 아니기 때문에 입양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 직원은 "자녀분이 지금 와이프분의 자녀이신거고 선생님의 자녀는 아니신거지 않냐"라며 "지금은 아마 동거인으로 나오실텐데 혼인신고 하시고 입양 하시면 배우자랑 자녀로 다 나오게 될거다"라고 했다.
이에 이민우는 "입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생소했다. 당황하기도 했고. 그렇게 생각 드는데 옆에서 입양이라는 단어가 더 생소할 아미가 기분이 안좋으면 어떡하지, 더 당황하고 불안해 하면 어떡하지 그런 걱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인철 변호사를 만나 방법을 물었다. 이인철 변호사는 "심각한 상담을 할 때는 자녀들과 좀 분리를 한다. 옆방에서 언니랑 놀고 있는 게 낫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민우는 "미짱이 약간 분리불안이 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아미는 "지금까지 단둘이 생활한 게 너무 길어서. 또 양양이가 뱃속에 생기고 나서 좀 더 불안한 게 심해졌다"고 했다. 앞서 미짱은 둘째가 여동생이라는 말에 엄마와 이민우의 관심을 빼앗길까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민우는 "일본에서도 잠깐 엄마가 음식 픽업을 갔는데 애가 울고 불고 난리가 났다. 나도 당황해서 공황 장애가 왔다. 애가 엄마랑만 있었다. 친아빠의 케어도 받아보지 못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과적으로 이 변호사의 대답도 같았다. “혼인신고 하면 배우자, 자녀도 가족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에요. 특별한 절차를 거쳐야 해요. 그게 입양이죠”라는 것. 그는 친부와의 관계는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아빠가 생기는 친양자 입양을 설명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친양자 입양을 위해서는 친부의 동의가 필요해요”라면서 “충분한 양육비를 지원받았어요? 아이는 자주 봤어요?”라고 물었다. 이아미는 “아니요. 아니요”라고 하면서 “친부의 입장이 어떨 것 같냐”는 말에는 눈물을 보였다. 그는 “혼자 미쨩을 키우면서 호적정리, 양육권 하면서 시간 많이 걸렸는데 아직도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해서 재혼한다는 것이 쉬울 거라고 생각은 안 했는데 다 감싸주는 오빠가 정말 고맙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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