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터지게 싸워라” 산들 임규형 사고 쳤다, R&B 여왕 박정현 ‘불후’ 올킬 우승[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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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임규형이 '불후의 명곡'에서 원킬 역사를 추가했다.
솔지&정준일, 산들&임규형, 이무진, HYNN(박혜원), 원위(ONEWE), 포르테나 등 보컬에 일가견이 있는 후배 가수들이 박정현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나선 것.
산들과 임규형이 준비한 곡은 박정현의 대표곡 '꿈에'였다.
최종 우승이 산들과 임규형에게 돌아가면서 이들은 '불후의 명곡' 올킬 역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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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산들, 임규형이 '불후의 명곡'에서 원킬 역사를 추가했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박정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정현은 가왕 조용필의 극찬으로 소개됐다. 과거 조용필은 박정현에 대해 "너무너무 기가 막혔어요. 저는 이렇게 해본 적이 없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방송에는 20년 전 박정현의 첫 무대가 소개됐다. "오늘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는 신인 여가수를 한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UCLA에서 공부를 하다가 가요계를 찾은 실력파 신인인데요. 기대를 가지고 만나보죠. 리나 씨"라는 소개 후 풋풋한 박정현이 등장한 것. 그는 "리나입니다. TV를 통해서 첫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했다.
박정현 특집 답게 대기실에도 화려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솔지&정준일, 산들&임규형, 이무진, HYNN(박혜원), 원위(ONEWE), 포르테나 등 보컬에 일가견이 있는 후배 가수들이 박정현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나선 것.
특히 정준일은 ‘아티스트 윤종신’ 편에서 솔지의 3연승을 저지하고 트로피를 차지했으면서, 솔지에게 듀엣을 제안해 웃음을 줬다. 솔지는 “저를 완전히 무너뜨리셨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에 정준일은 “윤종신 편에서 아픈 기억이 있지만, 오늘은 같이 해서 트로피를 타고 싶다. 트로피를 타면 솔지 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하면 산들은 순서 6번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며 이른바 ‘산들의 저주’로 눈길을 잡았다. 산들은 솔지&정준일을 1번, 원위(ONEWE)를 2번으로 꼽은 뒤 마지막 6번 순서로 산들&임규형을 꼽으며 “우리가 문 닫고 나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준현은 “다 피 터지게 싸우고 다 뻗으며 싹 주워가겠다는 거냐”라며 웃었다.
하지만 산들과 임규형은 아이러니하게도 신동엽의 손에 의해 첫 번째 경연 주자가 됐다. 신동엽은 산들을 소개하면서 "처음 기획사에서는 이분의 노래 실력이 아닌 제가 알기로는 이분의 미소를 보고 캐스팅을 결심했다고 해요"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캐스팅을 하고나서 노래를 들어봤는데 진짜 잘했다더라"라고 했다. 대기실에 있던 모두가 "미소천사 누구냐"라며 궁금해하자, 산들은 "나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다만 산들은 '불후의 명곡' 경연 첫 번째 순서 선정에 정작 미소를 잃은 모습이었다.
산들과 임규형이 준비한 곡은 박정현의 대표곡 '꿈에'였다. 이들은 첫 순서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다음 가수들을 모두 꺾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드디어 마지막 주자, 이무진이 무대를 마치자 신동엽은 "처음에는 날 원망하는 눈빛이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라며 웃었다.
산들은 우승을 목전에 두고 "욕심이 진짜 난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임규형은 "저는 아닙니다. 지금쯤이면 내려가도 되겠다"라고 반전을 줘 모두를 웃게 했다. 하지만 산들은 "아까 우승하면 트로피 두 개 따로 주냐고 묻지 않았냐"라고 폭로했다. 최종 우승이 산들과 임규형에게 돌아가면서 이들은 '불후의 명곡' 올킬 역사를 추가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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