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공연 중 관객에게 끌려가다 넘어지는 사고 당해 "아찔"

이혜미 2025. 10. 1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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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공연 도중 한 관객의 억센 손길에 끌려가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10일(현지시각)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전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힛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공연 중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아일리시는 지난해 애리조나 콘서트 중에도 관객이 던진 물건에 얼굴을 맞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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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공연 도중 한 관객의 억센 손길에 끌려가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10일(현지시각)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전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힛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공연 중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아일리시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소통에 나선 가운데 바리케이드 너머의 한 관객이 강한 힘으로 아일리시의 손을 잡아당긴 것이 발단. 이에 아일리시는 순식간에 팔이 잡혀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고, 보안요원들이 나서 그를 보호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관객들이 충격에 휩싸였음에도 아일리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털고 일어나 무대를 이어가며 프로 정신을 보였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문제의 팬은 공연장에서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리시의 수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일리시는 지난해 애리조나 콘서트 중에도 관객이 던진 물건에 얼굴을 맞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에 아일리시는 "팬들이 흥분해서 물건을 던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7년 데뷔 이래 총 3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그 중 정규 1집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는 그 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아일리시는 지난해 정규 3집 'HIT ME HARD AND SOFT'를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빌리 아일리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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