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순풍' 첫 촬영 때 잘려...母 눈물" 25년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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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이 '순풍산부인과' 촬영 당시 겪었던 비화를 25년 만에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은은 연기 학원 시절 내성적이었던 모습과 집에서만 활발했 모습의 차이를 털어놓았다.
특히 김성은 '순풍산부인과' 첫 촬영에서 잘린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제작진은 "오늘 촬영했던 미달이는 아닌 것 같다"며 다른 아이로 다시 촬영하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김성은의 어머니가 먼저 눈물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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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배우 김성은이 '순풍산부인과' 촬영 당시 겪었던 비화를 25년 만에 고백했다.
11일 박영규의 채널 '박영규 습격사건'에는 "영규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은은 연기 학원 시절 내성적이었던 모습과 집에서만 활발했 모습의 차이를 털어놓았다. 그는 "집에서는 좌식 밥상 위에서 음료수 병에 숟가락을 꽂아 노래도 불렀다. 그런데 밖에서는 소극적이었고 자기표현도 못 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김성은 '순풍산부인과' 첫 촬영에서 잘린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제작진은 "오늘 촬영했던 미달이는 아닌 것 같다"며 다른 아이로 다시 촬영하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김성은의 어머니가 먼저 눈물을 보였다고. 김성은은 "엄마가 우니까 저도 뭔지 모르고 따라 울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김성은은 "다른 친구가 찍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제작진이 보시기에 또 아닌 것 같았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저를 불러서 출연하게 된거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를 듣은 박영규는 "큰일 날 뻔했다. 네가 잘렸으면 나도 같이 잘렸을 것"며 "네가 잘해서 아빠도 산 거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성은은 1990년생으로 8살에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6월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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