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진단 바이든 전 美대통령, 방사선 치료 시작

김동현 2025. 10. 11.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방사선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전립선암 치료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 방사선 치료와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미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받는 방사선 치료는 5주간 진행될 전망이다.

다음 달에 83세가 되는 바이든 전 대통령은 퇴임 4개월 만인 지난 5월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방사선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전립선암 치료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 방사선 치료와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미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받는 방사선 치료는 5주간 진행될 전망이다.

다음 달에 83세가 되는 바이든 전 대통령은 퇴임 4개월 만인 지난 5월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암이 이미 뼈까지 전이된 상태여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이미 암 진단을 받고도 숨긴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달에는 피부암 수술도 받았다.

당시 그의 주치의는 피부에서 모든 암세포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으며 추가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NBC뉴스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현재 잘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blue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