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준 극장 결승골' 서울 이랜드, 김포 1-0 제압…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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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 김포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위로 도약했다.
서울 이랜드는 1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변경준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무패 행진(2승 3무)을 달린 서울 이랜드(52점)는 김포(51점)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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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서울 이랜드가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 김포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위로 도약했다.
서울 이랜드는 1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변경준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무패 행진(2승 3무)을 달린 서울 이랜드(52점)는 김포(51점)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3위 전남(55점)과는 한 경기 차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한 양 팀은 후반에도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공방전을 이어갔다.
부상에서 복귀한 외국인 공격수 아이데일과 가브리엘을 선발로 내세운 서울 이랜드는 후반 들어 두 선수 대신 변경준과 백지웅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 변경준이 팽팽한 균형을 깼다. 에울레르의 크로스를 백지웅이 문전에서 날카로운 헤더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고 흘러나온 공을 변경준이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변경준은 지난 3일 성남전 결승골에 이어 2경기 만에 또다시 팀의 승리를 이끌며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양 팀 모두 힘든 경기였다.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시기이기에 승리한 것에 대해 칭찬해 주고 싶다. 후반전에 상대의 공세에 밀리다가 허용준, 백지웅 두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백4로 바꾼 후 경기 흐름을 가져온 것 같다. 득점할 수 있다는 믿음은 있었는데 결과로 나타나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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