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흐리고 동쪽 중심 비…해안 강한 너울 유의
오늘은 중부와 남부의 하늘 표정이 달랐습니다.
날이 맑았던 남부지방은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껑충 오르며 역대 10월 중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반면, 중부는 현재도 비구름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머물고 있고요.
늦은 밤부터는 충청 북부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최고 20mm, 그 밖의 서울과 수도권에는 최고 10mm 안팎의 비가 전망되고요.
내일도 비는 계속됩니다.
주로 비구름이 동쪽 지역에 머무를 텐데요.
영동에 최고 40mm, 경북 동해안에 최고 20mm가 예상됩니다.
해상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내일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까지 일며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까지 밀려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20도를 밑돌며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23도, 수원도 2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보시면 창원과 여수 2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오늘보다는 기온이 내려가지만 그래도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게 오르겠습니다.
돌아오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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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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