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뷰익 LPGA 상하이 무빙데이 어땠나?

하유선 기자 2025. 10. 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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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22)가 오프닝 라운드 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윤이나는 11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2위에서 단독 12위로 내려왔다.

초반 두 홀에서 3타를 잃으며 시작한 윤이나의 3라운드 첫 버디는 9번홀(파5)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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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쓰 미나미 첫 우승 노려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뷰익 LPGA 상하이 골프대회에 출전한 윤이나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윤이나(22)가 오프닝 라운드 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윤이나는 11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2위에서 단독 12위로 내려왔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선두 가쓰 미나미(일본·17언더파 199타)와 간격은 전날 2타에서 이날 6타 차이로 멀어졌다.



 



무빙데이 1번홀(파4) 마지막에 티오프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윤이나는 부담감 때문인지 첫 홀에서 보기를 적었고, 2번홀(파3)에선 더블보기로 발목이 잡혔다.



초반 두 홀에서 3타를 잃으며 시작한 윤이나의 3라운드 첫 버디는 9번홀(파5)에서 나왔다. 이후 14번(파4)과 17번홀(파5) 버디를 보태며 만회했다.



 



이날 1·2라운드 때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퍼트였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1라운드 92.9%, 2라운드 50%, 그리고 3라운드 85.7%(12/14)였고, 그린 적중률은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83.3%(15/18), 2라운드는 88.9%의 안정된 샷감을 뽐냈다.



 



하지만 사흘간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53개, 1.69개, 1.87개로 변화를 보였다. 라운드당 퍼트 수는 26개, 29개에 이어 이날은 3퍼트 하나를 포함한 32개였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가쓰 미나미(27)는 2~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LPGA 투어 첫 승에 다가섰다. 



 



가쓰 미나미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한번을 제외한 17개 홀에서 페어웨이를 지켰고, 그린 적중은 18개 중 14개를 써냈다. 



 



대회 18홀 신기록을 작성한 2라운드 때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쳤던 가쓰 미나미는 전날에 비하면 아이언 샷이 다소 무뎌졌고, 특히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35개에서 1.86개, 그리고 라운드당 퍼트 수는 24개(쓰리퍼트 1개 포함)에서 29개(쓰리퍼트 2개 포함)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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