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변준형+오브라이언트 44P 합작’ 정관장, SK 잡고 공동 1위 등극

김성욱 2025. 10.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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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주장의 공백을 극복하고 승리했다.

안양 정관장은 11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75–66으로 꺾었다.

하지만 정관장은 수비 성공을 시작으로, 한승희(196cm, F)의 외곽포와 변준형의 속공 득점에 힘입어 재역전했다.

정관장은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했고, 특히 오브라이언트가 자밀 워니(198cm, C)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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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주장의 공백을 극복하고 승리했다.

안양 정관장은 11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75–66으로 꺾었다. 시즌 3승 수확과 함께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변준형(185cm, G)은 19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2디플렉션 1블록슛 1스틸을 더해 공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207cm, C)도 2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4디플렉션 등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1Q 안양 정관장 23-18 서울 SK : 변준형의 오프닝 쇼

[정관장-SK 스타팅 라인업]
-정관장 : 변준형-김영현-렌즈 아반도-조니 오브라이언트-김종규
-SK : 김낙현-오재현-안영준-최부경-자밀 워니

[1Q 변준형 기록]
-9분 15초, 12점(2점 2/2, 3점 : 2/3)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정관장의 주장 박지훈(182cm, G)이 족저근막염으로 팀을 이탈했다. 하지만 변준형이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3점포 두 방 포함 12점을 몰아쳤다.

오브라이언트는 야투 성공률이 저조했지만, 어시스트 3개를 기록하며 팀의 찬스를 살렸다. 김종규(207cm, C)도 1쿼터 전부를 소화했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 정관장의 페인트 존을 단단히 사수했다.

2Q 안양 정관장 41-32 서울 SK : 분위기를 바꾼 아반도

정관장의 2쿼터 출발은 불안했다. 턴오버가 늘어났고, SK에 9-0 스코어링 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정관장은 수비 성공을 시작으로, 한승희(196cm, F)의 외곽포와 변준형의 속공 득점에 힘입어 재역전했다. 오브라이언트도 외곽포를 적중시켜 SK의 작전타임을 소진하게 시켰다.

정관장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아반도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속공에 실패했지만, 풋백 득점으로 만회했다. 이어 3점포까지 터뜨려 10점 차(40-30)를 만들었다. 그리고 아반도는 SK의 마지막 공격을 블록슛으로 가로막았다. ‘덩크왕’의 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3Q 안양 정관장 54-51 서울 SK : 아쉬운 정관장의 쿼터 마무리

정관장이 2쿼터 막판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이 연속 3점포를 적중시켰다. 정관장은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했고, 특히 오브라이언트가 자밀 워니(198cm, C)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변준형은 블록슛으로 SK의 속공을 막아냈다. 그리고 정관장의 허슬플레이를 이어받아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오브라이언트도 정교한 3점포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관장의 어린 선수들도 높은 에너지 레벨로 힘을 보탰다. 박정웅(193cm, G)과 소준혁(185cm, G)은 기습적인 움직임으로 워니의 공을 연속 뺏어냈다.

그러나 정관장의 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실점과 추가 자유투로 연이어 11점을 내줬다. 그 결과 원 포제션까지 쫓겼다.

4Q 안양 정관장 75-66 서울 SK : 정관장 SK의 추격 뿌리치고 공동 1위 등극!

오브라이언트가 내외곽에서 종횡무진했다. 호쾌한 덩크와 3점포로 격차를 6점 차(60-54)로 벌렸다. 김종규도 점퍼로 득점에 가세했다. 하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연거푸 공격리바운드를 헌납했다.

김영현(186cm, G)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허슬플레이로 공격권을 살렸다. 이후 3점포까지 적중시켰다. 점수 차가 65-57로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 오브라이언트도 외곽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정관장은 워니에 연속 실점했고, 외곽포까지 내주면서 4점 차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아반도가 다시 존재감을 발휘했다. 풋백 득점과 3점포로 11점 차(75-64) 우위를 만들었다. 그리고 정관장은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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