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호 태풍 ‘나크리’ 북상…이번에도 무사히 비켜 가길

김동화 2025. 10.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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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 제23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 중이라며 향후 일본 남쪽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13일 오전 3시경에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시속 115km)에 이르는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이후 태풍의 중심이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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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본 남쪽 해상 통과 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전망
기상청 “한반도 직접적인 영향 미치지는 않을 것”
▲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 제23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 중이라며 향후 일본 남쪽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 제23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 중이라며 향후 일본 남쪽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 ‘나크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를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풍 ‘나크리’의 중심기압은 994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21m(시속 약 76km)로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12일 오전까지 강도 ‘약’ 단계를 유지하다가, 같은 날 오후부터 점차 세력을 키워 최대풍속 초속 29m(시속 104km)의 ‘중(中)’급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13일 오전 3시경에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시속 115km)에 이르는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이후 태풍의 중심이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오후 3시에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7m(시속 97km)로 약화돼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예상 이동 경로에 따르면 태풍은 일본 열도 남쪽을 따라 북동진하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리나라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는 높은 파도와 강풍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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