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불펜 공략 못한 것이 패인..원태인 3차전-후라도 4차전 선발”

안형준 2025. 10.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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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이 2차전 패배를 돌아봤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아쉽게 마지막에 졌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SSG 불펜을 공략해야 이길 수 있었는데 상대 불펜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며 "가라비토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고 타선에서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해줬다. 불펜 공략을 못해서 졌다. 내일 하루 쉬면서 철저히 고민할 것이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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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박진만 감독이 2차전 패배를 돌아봤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월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삼성은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시리즈는 1승 1패 원점이 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아쉽게 마지막에 졌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SSG 불펜을 공략해야 이길 수 있었는데 상대 불펜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며 "가라비토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고 타선에서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해줬다. 불펜 공략을 못해서 졌다. 내일 하루 쉬면서 철저히 고민할 것이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원래 3차전 선발투수로 예정된 후라도를 9회말 등판시켰지만 후라도가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고 진 삼성이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 후라도는 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재윤을 7회에 투입한 것도 후라도가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7회 위기를 막으면 8,9회 동점 혹은 역전이 됐을 때 후라도를 투입하려 했다. 9회 이미 몸을 푼 상태였고 동점이 된 만큼 투입했다. 후라도는 투구수를 봤겠지만 최대 2이닝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후라도가 이날 등판하며 3,4차전 선발투수 순번도 바뀌게 됐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3차전, 후라도는 4차전에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내야의 중심을 잡아주던 유격수 이재현의 실책도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박진만 감독은 "결과론이지만 단기전은 수비 중요성이 크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사람이니 실수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다음 경기까지 영향이 있으면 안된다. 다시 자신있게 주눅들지 말고 해야한다. 이번 계기로 더 성장할 것이라 본다"고 돌아봤다.

그동안 침묵하던 구자욱과 강민호가 안타를 신고한 것은 소득이었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이 중요할 때 첫 안타를 쳤다. 홈에 돌아가서도 중심타자 역할을 잘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진=박진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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