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보낸 KCC 송교창 “역시 뛰는 게 인생의 낙이네요…나바로? 아들이 아빠 닮아 인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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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 있는 건만으로도 너무 좋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낙인 것 같다."
유일한 흠은 4개의 실책이었는데 송교창은 이에 대해 "몸이 너무 좋았다(웃음). 너무 좋아 쉬운 득점을 놓친 것도 있다. 차분하게 경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이렇게 경기를 뛰다 보니까 흥분했던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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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코트에 있는 건만으로도 너무 좋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낙인 것 같다.”
부산 KCC 송교창(29, 200cm)은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1분 48초를 뛰고 1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는 86-68 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송교창은 “울산을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원동력은 수비다. 선수들끼리 수비에서 잘 맞춰가자고 했는데 잘 됐다. 또 쉬운 득점이 많이 나왔다.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이유였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유일한 흠은 4개의 실책이었는데 송교창은 이에 대해 “몸이 너무 좋았다(웃음). 너무 좋아 쉬운 득점을 놓친 것도 있다. 차분하게 경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이렇게 경기를 뛰다 보니까 흥분했던 같다”라고 설명했다.
KCC는 허훈에 이어 최준용까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다. 모두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자원들이다. 송교창은 “특별한 전술보다는 기본적인 걸 강조하셨다. 그걸 잘 지켰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고 했다.
최근 부상이 많았던 송교창이다. 그는 “멘탈적으로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가장 힘든 게 경기에 뛰지 못했던 거다. Just do it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그냥 하니까 시간이 흘러 상태가 좋아졌다. 코트에 있는 건만으로도 너무 좋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낙인 것 같다”고 웃었다.

새 아시아쿼터 윌리엄 나바로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3~4번을 서로 갈 수 있어서 좋다. 스페이싱 농구를 할 수 있다. BQ도 좋은 선수라 속공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외향적이냐고 묻자 “중간이다. 아들 메테오를 항상 데려온다. 아빠를 닮아서 굉장히 잘 생겼다. 선수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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