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3연패’ 강혁 감독, “터닝 포인트 만들어야 한다”

대구/이재범 2025. 10. 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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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일 경기가 있으니까 다시 준비해서 빨리 연패를 끊고, 우리도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내일 바로 경기가 있지만, 다시 준비해서 이런 부분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바로 내일 경기가 있으니까 다시 준비해서 빨리 연패를 끊고, 우리도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실점이나 득점이 떨어졌는데 떨어진 자신감을 빨리 키워서 경기를 통해 결과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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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바로 내일 경기가 있으니까 다시 준비해서 빨리 연패를 끊고, 우리도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70-80로 졌다. 2021~2022시즌 창단한 가스공사는 처음으로 개막 3연패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스틸 13개를 하는 등 DB의 실책을 19개나 끌어냈지만, 리바운드에서 26-43으로 뒤졌고, 3점슛 성공률도 22.2%(8/36)로 떨어져 연패를 끊지 못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강혁 가스공사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총평
(앞선) 두 경기보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나 수비 에너지가 확실히 좋았다. 오늘(11일)도 우리가 잘 나가다가, 수비를 잘해놓고 중요할 때 실책이 나왔다. 그 때 집중했다면(좋았을 거고), 빅맨들이 레이업을 놓쳤기에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점수 차이가) 벌어지면 약속된 수비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런 것만 수정하면 좋아질 거다. 중요한 고비를 못 넘었다. 그걸 넘겼으면 좋은 경기를 했을 거다. 내일 바로 경기가 있지만, 다시 준비해서 이런 부분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4번(파워포워드)에서 많은 리바운드 허용
엘런슨이 외곽에서 (플레이를) 한다. 반대에서 도움수비를 들어갔을 때 라건아가 리바운드를 더 해줬으면 했지만, 빨리 투입할 수 없었던 마티앙이 발목이 좋지 않았다. 라건아와 국내선수들이 리바운드를 해줬어야 한다. 리바운드가 차이가 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전반에 상대 실책을 끌어내며 우리 수비의 색깔이 나왔는데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인식하도록 미팅을 해야 한다. 바로 내일 경기가 있으니까 다시 준비해서 빨리 연패를 끊고, 우리도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지난 시즌보다 3점슛 성공률이 떨어졌다.
지금 3경기를 했는데 지난 시즌보다 모든 게 떨어진다. 실점이나 득점이 떨어졌는데 떨어진 자신감을 빨리 키워서 경기를 통해 결과를 얻어야 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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