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개념 없어” 혼쭐난 이준, 배달 6시간하고 만원 벌었다 “마음 힘들어”(워크맨)

이하나 2025. 10. 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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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극한 배달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배달 어플 기사 아르바이트에 도전하게 된 이준은 "배달 어플이 없을 때도 당시 친구가 운영 중인 가게를 도와 배달 일을 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호를 무시하는 오토바이를 본 이준은 "사실 신호도 다 지켜야 되니까"라고 말했지만, 계속해서 신호 대기에 걸리자 "미치겠다 진짜. 알바 시작부터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지만 다들 신호를 무시하는 이유를 좀 알겠다"라고 배달 기사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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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크맨’ 채널 영상 캡처
사진=‘워크맨’ 채널 영상 캡처
사진=‘워크맨’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준이 극한 배달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지난 10월 10일 ‘워크맨’ 채널에는 ‘레전드 배달 알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달 어플 기사 아르바이트에 도전하게 된 이준은 “배달 어플이 없을 때도 당시 친구가 운영 중인 가게를 도와 배달 일을 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시작하자마자 배달 콜을 수락한 이준은 제작진도 없이 먼저 출발했고 “제작진이 아예 못 따라오네. 이거 방송되는 거 맞아?”라고 걱정했다.

신호를 무시하는 오토바이를 본 이준은 “사실 신호도 다 지켜야 되니까”라고 말했지만, 계속해서 신호 대기에 걸리자 “미치겠다 진짜. 알바 시작부터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지만 다들 신호를 무시하는 이유를 좀 알겠다”라고 배달 기사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배달 중 기름이 거의 바닥난 것을 확인한 이준은 “돈 없으니까 기름을 만 원만 넣어야겠다”라고 말한 뒤 중간 정산을 했다. 번 돈이 모두 기름값으로 나가는 상황에 이준은 “이거 답 안 나온다”라고 말했다.

커피 배달 중 만난 한 시민은 딘딘의 연예인 화폐 개념 발언으로 화제가 된 커피 매장 편을 언급했다. 이준은 “오늘은 배달어플 하고 있다. 상세 주소를 안 써놨더라”고 주문자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러면 다음 주문 바로 들어가야 하는데 제 페이 단가가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민은 “이제 화페 가치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픽업지에서도 시간과 싸우던 이준은 인도에 정차된 오토바이를 보고 “사실 저렇게 하는 게 옳은 방법은 아니지만 어떤 심장인지 이해는 간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준은 이전에 만났던 교통경찰에 전화해 “교통법규를 다 지키면서 하는데 마이너스가 났다. 지금 몇 시간째 일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위반해야 할 것 같다. 같은 순경 출신으로서 당연히 안 해야 하는데 돈이 안 벌리니까 솔직히 지금 마음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배달에서도 주문자 실종 사건을 겪고 길바닥에 주저앉은 이준은 “밥만 좀 받아가줘 제발. 돈을 벌어야 될 거 아니야 나도. 그냥 내가 먹을까”라고 분노했다.

퀭한 모습으로 아르바이트를 마친 이준은 기름값 빼고 6시간 동안 번 돈이 만 원인 것을 확인하고 허탈해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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