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장해영, 암 투병 중 사망…향년 45세

그룹 파이브 메인 보컬 장해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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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는 글과 함께 장해영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화면을 게재했다. 장해영의 부고를 전한 것.

장해영은 1997년 그룹 키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2년 4인조 그룹 파이브로 재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파이브는 ‘Girl’, ‘반지’, ‘I'm Sorry’ 등을 발매했다. 2012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송 ‘Thank You’도 발표했다.

또한, 장해영은 2009년 싱글 ‘못생겨서 미안해요’를 발매하고 솔로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6년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완전체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장해영은 투자 관련 프리랜서로 일한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6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고를 접한 팬들은 “어릴 때 진짜 좋아했었는데 편히 쉬세요”, “노래 잘하고 목소리도 좋았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