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패배 안은 현대모비스, 고무적인 건 ‘이승현의 첫 두 자리 득점’
손동환 2025. 10. 11. 16:06

이승현(197cm, F)이 현대모비스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리 득점을 해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에 68-86으로 졌다.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시즌 첫 홈 승리’ 또한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현재 전적은 1승 3패.
현대모비스의 2025~2026 승부처 공격 옵션은 많지 않다. 그러나 농구는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종목. 즉, 수비를 잘하는 팀 혹은 선수가 승부처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강한 경쟁력을 품을 수 있다.
이승현이 현대모비스에서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이승현은 골밑 수비와 박스 아웃에 특화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격 진영에서도 스크린과 어시스트, 미드-레인지 점퍼와 이타적인 플레이 등으로 높은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다.
또, 1옵션 외국 선수인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포워드 유형의 선수다. 그런 이유로, 이승현이 때로는 빅맨 유형의 외국 선수를 막아야 한다. KCC의 숀 롱(208cm, C)이나 드완 에르난데스(208cm, C)와도 맞서야 한다.
이승현은 오른쪽 코너에서 노 마크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이승현의 코너 점퍼가 림을 외면했다. 시그니처 무브를 완성하지 못했다.
이승현은 어쨌든 해먼즈와 반대에 위치했다. 그리고 수비 기여도를 높였다. 송교창(199cm, F)으로부터 루즈 볼을 만든 후, 해먼즈에게 아웃렛 패스. 해먼즈의 속공 득점을 도왔다.
이승현은 박무빈(184cm, G)에게 스크린을 걸었다. 자유투 라인 부근에 머무르거나, 자유투 라인 한 발 앞으로 뛰어들었다. 패스를 원활하게 받기 위함이었다.
2대2를 완성하지 못했으나, 1대1 기회 중 장재석(202cm, C)의 파울을 이끌었다. 공격 리듬을 조금씩 회복했다. 현대모비스 또한 7-5로 앞섰다.
이승현은 장재석의 미드-레인지 공격을 내버려뒀다. 숀 롱에게 더 집중했다. 이승현의 수비 전략이 맞아떨어졌고, 현대모비스는 1쿼터 종료 4분 1초 전에도 13-9로 앞섰다.
이승현은 오른쪽 코너에서 점퍼를 연달아 성공했다. 개인 통산 4,900점을 완성했다. 그리고 윌리엄 나바로(196cm, F)와 미스 매치를 활용한 후, 서명진(189cm, G)의 3점을 도왔다. 이승현이 공격력을 보여주자, 현대모비스 또한 22-20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이승현이 1쿼터 종료 46.9초 전 두 번째 파울을 범한 것. 이를 인지한 현대모비스 벤치는 이승현을 곧바로 불러들였다. 파울 트러블에 놓인 이승현은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해야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에 68-86으로 졌다.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시즌 첫 홈 승리’ 또한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현재 전적은 1승 3패.
현대모비스의 2025~2026 승부처 공격 옵션은 많지 않다. 그러나 농구는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종목. 즉, 수비를 잘하는 팀 혹은 선수가 승부처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강한 경쟁력을 품을 수 있다.
이승현이 현대모비스에서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이승현은 골밑 수비와 박스 아웃에 특화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격 진영에서도 스크린과 어시스트, 미드-레인지 점퍼와 이타적인 플레이 등으로 높은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다.
또, 1옵션 외국 선수인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포워드 유형의 선수다. 그런 이유로, 이승현이 때로는 빅맨 유형의 외국 선수를 막아야 한다. KCC의 숀 롱(208cm, C)이나 드완 에르난데스(208cm, C)와도 맞서야 한다.
이승현은 오른쪽 코너에서 노 마크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이승현의 코너 점퍼가 림을 외면했다. 시그니처 무브를 완성하지 못했다.
이승현은 어쨌든 해먼즈와 반대에 위치했다. 그리고 수비 기여도를 높였다. 송교창(199cm, F)으로부터 루즈 볼을 만든 후, 해먼즈에게 아웃렛 패스. 해먼즈의 속공 득점을 도왔다.
이승현은 박무빈(184cm, G)에게 스크린을 걸었다. 자유투 라인 부근에 머무르거나, 자유투 라인 한 발 앞으로 뛰어들었다. 패스를 원활하게 받기 위함이었다.
2대2를 완성하지 못했으나, 1대1 기회 중 장재석(202cm, C)의 파울을 이끌었다. 공격 리듬을 조금씩 회복했다. 현대모비스 또한 7-5로 앞섰다.
이승현은 장재석의 미드-레인지 공격을 내버려뒀다. 숀 롱에게 더 집중했다. 이승현의 수비 전략이 맞아떨어졌고, 현대모비스는 1쿼터 종료 4분 1초 전에도 13-9로 앞섰다.
이승현은 오른쪽 코너에서 점퍼를 연달아 성공했다. 개인 통산 4,900점을 완성했다. 그리고 윌리엄 나바로(196cm, F)와 미스 매치를 활용한 후, 서명진(189cm, G)의 3점을 도왔다. 이승현이 공격력을 보여주자, 현대모비스 또한 22-20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이승현이 1쿼터 종료 46.9초 전 두 번째 파울을 범한 것. 이를 인지한 현대모비스 벤치는 이승현을 곧바로 불러들였다. 파울 트러블에 놓인 이승현은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해야 했다.

해먼즈의 힘이 떨어졌고, 교체 투입된 함지훈(198cm, F)의 영향력도 크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는 2쿼터 초반에 주도권을 놓쳤다. 특히, 2쿼터 시작 3분 9초에는 25-29로 밀렸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는 2쿼터 종료 3분 54초 전 27-35로 밀렸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이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이승현이 다시 나왔다. 그렇지만 교체 투입 후 13초 만에 3번째 파울. 벤치로 다시 물러나야 했다.
이대헌(196cm, F)이 이승현 대신 투입됐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의 골밑 약점은 감춰지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모비스는 높이 싸움을 더 밀리고 말았다. 31-46. 두 자리 점수 차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이승현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돌아왔다. 그러나 허웅(185cm, G)과 장재석(202cm, C)의 2대2 공격 때문에, 허웅과 미스 매치됐다. 장재석과 서명진(189cm, G)의 대결 구도를 두고 봐야 했다.
하지만 이승현은 가만있지 않았다. 오른쪽 코너에 위치한 후, 박무빈의 킥 아웃 패스를 점퍼로 마무리했다. 36-50으로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현은 숀 롱(206cm, F)과 매치업됐으나, 이승현은 숀 롱의 좁은 수비 범위를 잘 활용했다. 코너 점퍼와 엘보우 점퍼로 연속 득점. 현대모비스와 KCC의 간격을 ‘13(44-57)’으로 좁혔다. KCC의 후반전 첫 타임 아웃까지 소진시켰다.
이승현의 루즈 볼 획득 능력도 살아났다. 그리고 이승현은 윌리엄 나바로(196cm, F)한테 자신 있게 공격했다. 백 다운에 이은 스핀 무브와 레이업으로 나바로를 완전히 벗겨냈다. 한 자리 점수 차(52-61)를 형성했다.
그러나 이승현은 나바로의 돌파와 속공을 쫓아가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도 연속 실점. 두 자리 점수 차(56-71)로 3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도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시즌 첫 연패’이자 ‘3번째 패배’를 안았다. 하지만 희망이 하나 있다. 이승현이 현대모비스 입단 후 처음으로 두 자리 득점(14점)을 해냈다는 점이다. 이승현의 야투 성공률 또한 약 58%(2점 : 7/12)로 나쁘지 않았다.
사진 제공 = KBL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는 2쿼터 종료 3분 54초 전 27-35로 밀렸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이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이승현이 다시 나왔다. 그렇지만 교체 투입 후 13초 만에 3번째 파울. 벤치로 다시 물러나야 했다.
이대헌(196cm, F)이 이승현 대신 투입됐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의 골밑 약점은 감춰지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모비스는 높이 싸움을 더 밀리고 말았다. 31-46. 두 자리 점수 차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이승현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돌아왔다. 그러나 허웅(185cm, G)과 장재석(202cm, C)의 2대2 공격 때문에, 허웅과 미스 매치됐다. 장재석과 서명진(189cm, G)의 대결 구도를 두고 봐야 했다.
하지만 이승현은 가만있지 않았다. 오른쪽 코너에 위치한 후, 박무빈의 킥 아웃 패스를 점퍼로 마무리했다. 36-50으로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현은 숀 롱(206cm, F)과 매치업됐으나, 이승현은 숀 롱의 좁은 수비 범위를 잘 활용했다. 코너 점퍼와 엘보우 점퍼로 연속 득점. 현대모비스와 KCC의 간격을 ‘13(44-57)’으로 좁혔다. KCC의 후반전 첫 타임 아웃까지 소진시켰다.
이승현의 루즈 볼 획득 능력도 살아났다. 그리고 이승현은 윌리엄 나바로(196cm, F)한테 자신 있게 공격했다. 백 다운에 이은 스핀 무브와 레이업으로 나바로를 완전히 벗겨냈다. 한 자리 점수 차(52-61)를 형성했다.
그러나 이승현은 나바로의 돌파와 속공을 쫓아가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도 연속 실점. 두 자리 점수 차(56-71)로 3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도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시즌 첫 연패’이자 ‘3번째 패배’를 안았다. 하지만 희망이 하나 있다. 이승현이 현대모비스 입단 후 처음으로 두 자리 득점(14점)을 해냈다는 점이다. 이승현의 야투 성공률 또한 약 58%(2점 : 7/12)로 나쁘지 않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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