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일본 기타큐슈시의회와 교류 증진 방안 논의
2012년부터 의회 간 교류 이어져
정 의장 “소중한 연결고리 될 것”

인천시의회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가 10년 넘게 이어온 굳건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일본 기타큐슈시의회 나카무라 요시오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4월 체결된 '양 의회 간 상호 왕래 합의'에 근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1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타큐슈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양 도시의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인천시민들과 축제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나카무라 요시오 의장은 "성대한 시민의 날 행사에 초대해 준 정해권 의장과 인천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일정이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상호 협력의 폭을 넓히는 풍요로운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해권 의장은 "기타큐슈는 인천과 마찬가지로 바다를 품은 항만도시이자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산업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러한 닮은꼴 환경은 서로를 가깝게 묶어주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앞으로도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두 도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번영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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