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엘런슨 더블더블, 알바노 트리플더블급' DB, 한국가스공사 꺾고 2연승

김아람 2025. 10. 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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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적진에서 연승을 달렸다.

원주 DB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DB가 62-55로 앞선 채 맞이한 4쿼터.

최종 스코어 80-70, DB가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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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적진에서 연승을 달렸다. 

 

원주 DB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헨리 엘런슨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이선 알바노(12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도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강상재(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와 김보배(1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작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3점슛 1개 포함 19점 7리바운드)와 샘조세프 벨란겔(3점슛 2개 포함 14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정성우(3점슛 2개 포함 12점 6어시스트 6스틸 3리바운드) 등이 분투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팀은 한국가스공사다. 초반 1분 30여 초 만에 벨란겔과 신승민의 3점슛, 라건아의 점퍼로 8-0. 

 

1쿼터 중반에 접어들 무렵엔 라건아까지 3점슛 대열에 합류했고, 정성우와 김준일도 점수를 추가했다. 그사이 DB는 엘런슨과 김보배가 5점을 모으는 데 그쳤다. 

 

5-15로 뒤처진 DB는 타임아웃으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효과적이었다. 엘런슨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더했고, 알바노와 강상재도 림어택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1쿼터 2분 20여 초를 남기고 정성우의 자유투 2구로 19-16. 이후는 주고받는 양상 속에서 25-21, 한국가스공사가 리드를 지켰다. 

 

2쿼터, 무스타파와 알바노의 득점으로 양 팀의 격차가 없어졌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이후엔 역전만 네 차례 나오는 등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졌다. 

 

39-39로 출발한 3쿼터에도 시소게임이 계속됐다. 어느 한 팀도 쉽게 달아나지 못하면서 한 골 차 이내의 승부가 이어졌다. 

 

3쿼터 3분여를 남겨두고는 DB가 한 발 도망갔다. 이정현이 외곽에서 림을 조준했고, 김보배와 엘런슨이 공격을 주도했다. 그 사이 한국가스공사는 양재혁의 3점슛 하나에 그쳤다. 쿼터 막판엔 벨란겔과 라건아가 속공을 완성하면서 2점 따라붙었다. 

 

DB가 62-55로 앞선 채 맞이한 4쿼터.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와 벨란겔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마티앙과 신승민도 손을 보태면서 4쿼터 2분여를 남겨두고 70-74까지 쫓아갔다. 

 

승부가 뒤집히는 일은 없었다. DB는 엘런슨과 알바노가 중심을 잡으면서 리드를 사수했다. 최종 스코어 80-70, DB가 2연승을 달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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