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주목…"토트넘 레전드 축하해"

김진엽 기자 2025. 10. 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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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새 역사를 작성한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을 축하했다.

EPL 사무국은 11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37번째 A매치에 출전하며 한국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쓴 토트넘과 EPL 레전드인 손흥민에게 축하를 전한다"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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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SNS에 축하 게시글 올려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손흥민의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전(137경기) 경신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EPL 사무국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새 역사를 작성한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을 축하했다.

EPL 사무국은 11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37번째 A매치에 출전하며 한국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쓴 토트넘과 EPL 레전드인 손흥민에게 축하를 전한다"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손흥민은 전날 브라질과의 10월 A매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개인 통산 137번째 A매치를 치렀다.

이날 출전으로 손흥민은 홍 감독과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상 A매치 136경기)을 제치고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가 됐다.

지난 2010년 12월30일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한 그는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태극전사로서 헌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10년 간의 토트넘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했지만, 여전히 EPL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서울=뉴시스] 손흥민 기념행사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4일 예정된 파라과이전에서 손흥민 기록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파라과이전 킥오프를 앞두고 진행된다.

한국 축구의 상징적 인물이자 레전드인 차범근 전 감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직접 전달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뜻깊은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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