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미달이’ 김성은과 25년 만 공식 재회 “실제 딸보다 더 딸”

서형우 기자 2025. 10. 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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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박영규 습격사건’



배우 박영규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김성은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박영규 습격사건’에는 “영규의 하루 (ft.순풍 미달이, 브이로그, 건강루틴, 노래루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영규는 한 레스토랑에서 김성은을 기다렸고, 김성은이 등장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와락 껴안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게 얼마나 오랜만이냐. 옛날 얼굴이 있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은은 “똑같다는 분들도 계시다”고 답했고, 박영규는 “똑같진 않다. 더 성숙해지고 어른스러워졌다. 예전에는 엄청 개구쟁이 같았다. 실제 딸보다 더 딸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첫 유튜브 게스트로 꼭 미달이를 만나고 싶었다. 구독자들도 반가워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내가 첫 게스트냐”고 물었고, 박영규는 “네가 처음이다. 네가 하늘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박영규 습격사건’



유튜브 채널 ‘박영규 습격사건’



유튜브 채널 ‘박영규 습격사건’



이후 두 사람은 식사를 함께하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박영규는 “네가 캐릭터 자체가 미달이었다. 집에서 엄마한테 하던 그대로 한 거냐”고 물었고, 김성은은 “내면에 그런 모습이 있었던 것 같다. 사실은 너무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어서 친구도 잘 못 사귀고 자기 표현도 못했다. 그래서 연기 학원까지 다녔다. 그런데 집에서는 활달했다. 콜라병에 숟가락 꽂아 노래하곤 했다. 예외적으로 친구 사귀는 건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영규가 “친구들이 드라마 속 캐릭터와 착각해서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김성은은 “가장 많이 들었던 게 ‘너희 아빠(박영규) 어디 있느냐’는 질문이었다. 요즘도 ‘네 아빠가 방송에서 네 얘기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웃음을 지었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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