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SSG 김건우, 경기 시작 후 6타자 연속 삼진→PS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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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을 대신해 2선발로 나선 SSG 랜더스 김건우가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후 연속타자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 등판을 선발로 나선 김건우는 1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회부터 내리 6타자 연속 삼진 처리한 김건우는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후 연속 타자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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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앤더슨을 대신해 2선발로 나선 SSG 랜더스 김건우가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후 연속타자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건우는 11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김건우는 올 시즌 35경기 5승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5선발로 낙점됐지만 제구 난조로 시즌 내내 1군과 2군을 오갔다. 그러다 8월, 2군에서 키킹 동작을 추구한 뒤 180도 달라졌고 이날 장염 증세로 등판이 어려운 드류 앤더슨을 대신해 선발로 나섰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 등판을 선발로 나선 김건우는 1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김성윤, 구자욱도 모두 삼진 처리, 완벽한 포스트시즌 시작을 알렸다.
흐름을 탄 김건우는 2회 디아즈, 김영웅까지 삼진 처리, 무려 5타자 연속 삼진에 성공했다. 이어 김헌곤마저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그야말로 미친 탈삼진쇼를 보여줬다.
1회부터 내리 6타자 연속 삼진 처리한 김건우는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후 연속 타자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은 5연속 삼진으로 2018년 한화 이글스 샘슨이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거둔 바 있다. 동시에 준플레이오프 연속 타자 탈삼진 신기록도 경신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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