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낸 종신 보험료 당겨 쓰세요”…현금 인출과 보장도 된다는데
종신보험 성격 다양해진 상품 출시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mk/20251011140602602viqb.jpg)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일정 조건을 갖추면 납부한 보험료를 100% 인출하고 사망 보장도 받을 수 있는 골든 종신 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즉 최소 납부기한과 거치 기간을 채우면 그동안 낸 보험료를 인출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40세 남성이 매달 120여만원을 7년간 내는 종신상품에 가입하면 47세 때 1억300여만원의 보험료 납부를 마치게 된다. 이후 거치 기간 5년을 마친 53세부터는 보험료를 10년에 걸쳐 인출할 수 있다. 가입자는 매년 보험료를 10%씩 인출하거나 원하는 시점에 목돈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사망 보장도 유지된다.

한화생명은 최근 종신보험을 연금전환하면 최초 가입금액의 3배 이상을 보증하는 하나로H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보험금과 환급률이 높아지는 게 특징이다.
가령 40대 남성이 1억원 종신보험에 10년납으로 가입한 뒤 10년 차 땐 사망보험금은 2억5000여만원, 환급률 104.5%를 보인다. 이후 15년 차는 3억4800여만원에 환급률 125%, 20년 차는 환급률이 145%까지 오르는 식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mk/20251011140605087jzwf.jpg)
이에 업계는 종신보험의 관심과 필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종신보험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후 자식에게 물려준다는 인식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었다. 또 다른 상품에 비해 매달 내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고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만큼 수요가 감소했던 것이다. 이에 업계는 무저해지 5·7년 단기납 종신보험 등 납부 기한과 보험료를 낮춘 상품을 선보이는 등 변화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종신보험이 사망을 보장하거나 사후에 물려준다는 개념에서 더 확장된 셈”이라며 “생전에도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만큼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보험료 납부가 끝난 종신보험을 유지하고 있다면,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연금처럼 미리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달 중 시행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11일 土(음력 8월 20일)·2025년 10월 12일 日(음력 8월 21일) - 매일경제
- 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국에 현 관세에 더해 100% 추가 관세” - 매일경제
- ‘더 센 미·중 갈등 오나’ 중국기업 주식·유럽증시·원유값 동반 하락 - 매일경제
- “연휴내내 이 주식만 샀다”…불장 올라탄 서학개미 원픽 종목은 - 매일경제
- 현대차가 만든 이 트럭…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발명품” - 매일경제
- “좋은 직장 가져봐야 부자 못된다” 고소득 흙수저들의 눈물 - 매일경제
- “중국인 아니었어?”…‘이 나라’ 사람들, 우리 땅 가장 넓은 면적 샀다는데 - 매일경제
- ‘카페 무덤’ 한국에서 연매출 5천억원…투썸의 생존비법 살펴보니 [신수현의 남돈남산] - 매일
- 삼전, 하닉 다음은 여기...초고수 주목한 이 종목[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제
- 통산 OPS 0.660 박찬호가 100억? 한국 야구 부끄러운 민낯 보여준다 - MK스포츠